감각 느낌 알아차림을 통한 치유
우연히 검색하다 읽게 된 본문. 우라니라에 번역된 책에서는 주로 '포커싱'이라는 용어로 이것을 다루지만 이 "상담 및 심리치료의 이론"에서는 '초점치료'라고 다룬다. 용어의 정리가 필요한 느낌이다. 물론 나는 전문 상담가가 아닌지라 할말을 없지만. 본문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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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치료자들은 실비아에게 자신의 신체 어디에서 감정을 느끼는지 생각해보라고 요청한다. 실비아는 "제가 여기에 않아 있을 때, 저의 배는 사방을 뛰는 것처럼 느껴져요"라고 대답했다. 실비아는 그러고 나서 그 느낌에 초점을 유지하도록 하고 그녀의 경험이 무엇인지 기술하라고 요청받았다.
초점에서, 치료자들은 그들이 지금-여기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상담 회기의 경험적인 요소들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한다. 이야기를 말하거나 통찰하는 것보다. 초점치료자들은 치료자와 내담자간의 4개의 층의 상호작용을 바라본다. -신체, 그 순간의 행동(예: 두드리기, 움직이기), 대인관계의 상호작용, 언어와 반영에서 경험의 상징. 치료자들은 종종 내담자의 감정에 반응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한다. 실비아에 관한 우리의 예시를 계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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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자 : 그래서, 당신이 카우치에 조용하게 앉아 있더라도 신호가 배 안쪽에 있는것처럼 느껴지는 군요.
실비아: 맞아요.
치료자 :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말해줄 수 있나요?
실비아 : 저는 모든 이러한 에너지와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고, 저는 남편에게서 떨어져 살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이사해야 해요. 그러나 제 위장에 깃발들이 요동치는 듯한 소란들로 가득 차 있는데, 저를 완벽하게 다시 멈추도록 해요.
치료자 : '다시'라고요?
실비아 : 네, 예전처럼 제가 남편에게서 떠나기 위해 준비하고, 그러고 나서 마지막 순간에 할 수 없었던 것처럼요.
치료자 : 지금 그 소란 뒤에 무었이 있는지 느낄 수 있나요?
실비아 : 그는 저에게 제가 만약 떠나는 것을 계속한다면 위험할 거라고 경고했어요. 저는 빨리 가야 한다고 느꼈고, 그러려고 서둘렀고, 아마도 나의 신체는 나에게 느리게 가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내가 옳은 결정을 하도록 하는 것 같았어요.
치료자 : 당신의 배는 당신에게 계속 경고를 하고 있네요.
실비아 :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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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lin은 이러한 신체적 감정을 '감각의 느낌'이나 정서 이전의 느낌이라고 말했다. 인식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보다 더 깊은 수준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많은 내담자들에게 이러한 신체감각은 처음에는 분명하지 않고 애매하나, 연습을 통해 내담자는 흥미 있고 호기심 있는 주의를 가지고 감각 느끼기에 집중하는 것을 배운다. 주의가 감각 느끼기에 초점을 두게 되면 알아차림이 일어나서 움직이게 되고 변화하거나 밝혀지게 된다. Gendlin은 이것을 신체에서 감정바꾸기라고 언급했다.
지금-여기에서 신체적으로 '감각 느끼기'에 집중하여 인식하는 경험적 방식이 있다. 신체에서 이런 즉각적인 주의는 유기체적 내적 과정을 강화시킨다. Gendlin은 '경험적 구체성 없이'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해석들은 변화로 이끈느 데 충분하지 않고, 오히려 '내적 감각의 연결서잉나 다른 어떠한 신체적 반응'이 변화가 일어나는데 전제 조건이다.
초점의 절차에서 공간에서 떨어지기 감각 느끼기, 다루기, 상기시키기, 질문하기, 받아들이기의 6단계가 포함된다. 6단계가 절차는 다음에 짧게 묘사된다.
초점은 통찰과 안도감을 가져온다. 또한 이것은 새로운 행동을 부럴온다. 초점치료자들은 더 지혜로운 존재가 자기가 존재하는 신체 재부의 더 깊은 곳의 감각에서 '신체의 지혜'를 논의한다. 아는 것의 더 깊은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신체는 무엇이 앞으로 필요한지에 대해 안다. 그 순간에 존재하고 감각 느끼기로 호기심과 흥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변화를 만든다. 초점은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 상담 및 심리치료의 이론 중에서 --
더 이상 신체와 마음은 떨어져 있는 존재로 보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의 변화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경험이 동반되어야 한다.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함이다.
많은 감정을 처리하는 도구를 보면 신체를 매개로 삼는다. 그리고 그것을 통찰로 끌어 올리기 위해 정신을 활용한다. 이 둘이 잘 맞아 떨어질때 감정은 경험이 되고 녹아내리며 그 안에서 통찰을 얻어서 같은 상황이 왔을 때 지혜롭개 대할 수 있다.
목회자의 글쓰기라는 책에서 보면 헨리 나우웹의 말을 빌어서 "고통으로 도망하지 않고 사랑으로 그 고통을 만지는 사람은 치유와 새로운 힘을 가져 온다"라고 했으며 "고통은 상처와 고뇌를 다룬다. 인간의 상한 감정을 다룬다. 내면 깊이 감추인 상처를 보게 하고 그것을 어루만져 치료하게 한다. 그러써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라고 쒸어 있기도 하다.
결국은 고통이라고 거부하고 두려워하며 도망치던 것들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본질에 다가가는 작업이다. 그 통로로서 신체는 아주 소중한 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