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올렸던 내용을 좀 옮겨본다.
생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공부하고 있는 교제의 내용중 일부를 옮겨 봅니다.
뒤에 끄적거리다 보니 글이 좀 더 길어졌는데 ^^
심심할 때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며 읽어 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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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는 이중적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만약 당신이 앞에 놓인 어떤 선택을 하게 되면 그 선택에 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보게 될 것이다.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동일한 내적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한쪽은 그 선택이 나쁘다. 또 한쪽은 좋다고 할 것이다. 마인드는 무엇이 최선인지는 결정하지 않으므로 갑론을박하기 쉽다. 마인드는 어떤 이슈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적 논리를 만들어 내는 곳에서 진실을 알 수 없다. 진실은 우리의 주도권을 통해서만 온다.
마인드는 마치 "바나나 공화국"의 자그마한 독재자와 같다. 기록과 리서치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나라의 리더가 되고 나머지는 모두 그의 휘하로 분류되어 버린다. 마인드의 가치는 지배하는 능력이 아니라 독특한 관점을 공유하는데 있다. 인류가 존재하는 것은 경험을 나누고 인간으로서의 경험을 명료하게 표현하고 성장하고 교육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어떤 개념에 대해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관점을 저울질 해보는 것도 가치가 있다. 누군가와 문제가 잇어 어떤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당신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흉금을 털어놓고 싶어한다. 마인드가 이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점검해 보게 하되 대화 상대는 아직 부르지 말기로 하자. 당신의 전략과 주도권이 어떻게, 언제 말할지를 결정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 결정에 대해 평생 이 말을 반복할 것이다. "내가 옳은 일을 한 걸까?" 이런 식이나 저런 식으로 했었다면 어땟을까?" 이런 고통과 후회, 불만족의 결과가 자주 나오는데 그것은 마인드가 그 이슈의 다른 측면을 놓아주지 못해서 그렇다.
LYD 교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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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선택을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독특한 관점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 입니다.
많은 영성 서적들에서 생각에 매이지 말기 생각을 내려놓기에 대해서 말합니다.
실제 뇌는 수많은 정보들 중 정말 일부만을 취한다고 하지요.
인간의 몸에는 자신에게 맞는것과 아닌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지금 나눈 휴먼디자인에서는 주도권이라고 하고..
어떤 책에서는 내면의 목소리 영혼의 목소리라고도 합니다..
키네지 얼로지의 기본 메커니즘은 몸은 진실에 강해지고 거짓에 약해진다입니다.
에고문장이 적혀 있는 문장이 들어 있는 바이얼들을 통해 지금 이 이슈에 대해 어떤 에고가 작동하고 잇는지를 알아내기도 합니다.
스스로가 걸려있는에고에서 근반응이 뚝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이미 몸은 무엇이 바른 선택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알고 있는 거지요.
(도서 : 의식혁명 / 몸은 알고 있다)
생각은 그저 드러났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눈을 감고 생각을 관찰해 보면 (GAP 명상, 생각 알아차리기.. 초월명상 ... )
생각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그래서 생각은 내가 아니다라는 만트라를 외기도 합니다.
알면서도 깨어 있지 않으면 끊임없이 생각에 얼메이고 맙니다.
생각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생각에 얼매여서
스스로 내면의 진실함 또는 주도권을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서적들에서는 생각은 자신이 아니다라는 것을 훈련하는 방법들을 말하곤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생각을 깨어서 관찰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여기에 조금 덧대어 생각을 구름에 뛰워서 흘려 보내는 것을 연습해 본다던지.. 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생각은 나와 상관없이 자연스레 흘러간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는 것을 늘려가다 보면
생각은 내가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생각이 일어나도 아 생각이 일어났구나 하고 흘려 보내게 됩니다..
(도서 : 순수의식 / 평정심 / 네가지 마음챙기는 공부)
앞의 글에 조금 덧대어 생각나는 것들을 끄적끄적해 봤는데 중구난방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