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병은 봄이 되면 낫는데, 봄에 낫지 못하면 늦은 여름에는 심해진다. 늦은 여름에 신장병으로 죽지 않으면 가을까지 아프다가 겨울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하루 중에는 한밤중에 좋아지고 해질 무렵에 안정되는데 진시 술시 축시 미시에는 심해진다 [내경]
신장은 건조해지는 것을 싫어하므로 매운 것을 먹어서 촉촉하게 해준다. 땀구멍을 열리게 하여 진액을 나오게 하고 기운을 통하게 한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쓴맛이 나는 것을 먹는다. 쓴맛으로는 신자으이 기운을 북돋고, 짠맛으로는 덜어낸다_ [내경]
신장에 병이 있을 때에는 불에 태운 것과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말고, 뜨겁게 덥힌 옷을 금해야 한다. [내경]
단정하게 앉아서 양손을 위로 든다. 귀로부터 옆구리까지 당기도록 문지르기를 15번씩 한다. 그리고 양손을 가슴에 댔다가 발사하듯이 쭉 펴고, 좌우로 몸 늘리기를 15번씩 한다. 일어선 다음 앞.뒤, 왼쪽.오른쪽으로 각각 10여번 뛰면 허리와 신.방광 사이에 있던 풍사와 적취를 없앨 수 있다. [ 구선 ]
-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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