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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싫다 몸의 반응

align-G 2016. 12. 19. 23:00

내가 접하는 많은 정보들에서는 생각에는 한계가 있고 통제가 불가능하다. 그저 지켜보고 흘려 보내라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몸이 원하는 것을 허용하라. 생각은 세상에 색을 입히는 환영을 만들어 내는 역할이다 뭐 그런말들이 많다. 


그런 책들을 접하고 어느 면에서는 이해가가지만 때때로 몸에 무언가를 맞기려고 해도 이미 몸과의 연결성을 잊어서 어떻게 연결되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불평이 머릿속에서 든다. 그리고 자꾸 불안해서 생각에 의존하게 된다. 


어떤 색을 볼 때 어떤 것을 경험할 때 아 이느낌이지하는 몸의 반응이 있을 것이다. 몸에서 일어나는 그런 미세한 감각들을 알아차린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스티브 로브의 휴먼디자인 도서에서 몇몇 글 발췌 .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체가 스스로의 삶을 살도록 놓아줌으로써 각자의 고유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는 몸체의 삶이지 당신이라는 "생각"의 것이 아니다. 전략 유형과 내적 결정권은 머리의 유일한 기능인 이성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이성은 측정과 비교만 할 뿐이지, 삶 속에서 무엇이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좋을지는 알 수 없다. "


"바라보는 것으 닝유 없이 그리고 차별 없이 보는 것이다. 보는 것은 삼ㄹ 속엣거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다. 내가 '당신'이

라고 말할 때는 승객을 의미한다. 몸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몸체는 스스로 필요한 일을 할 것이다. 그냥 두어도 된다."


"결정을 내리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 잘 돌아가지 않는 삶을 살아가며 길을 찾으려 한다. 그러면서 판단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너무나도 많은 불필요한 고통과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을 야기 시킨다" 


"머리는 당신이 빌려 탄 몸체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 만약 당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험 삼아 숨을 멈추어 보라. 당신은 자신의 삼과 몸을 통제할 수 없다.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허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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