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가 호흡 한 번에 있다. 호흡 한 번에도 리듬이 있는 것이며, 모든 것의 생사는 그 리듬과 동일하다. 그 리듬이 있는 한 살아 있는 것이요. 그 리듬이 없으면 죽은 것이다. 살아 있는 한 가능성은 반반이다.
인간의 생사는 그 자체가 긴 호흡의 한 토막이며, 평소의 호흡은 짧은 호흡의 한 토막이다. 따라서 축기 때는 자신이 배운 것을 사용하고, 입기 때는 지식을 습득한다. 정체 시에는 지식이 익는 시기이다.
따라서 입기와 출기의 타이밍에 맞지 않는 행동은 그 자체가 두 배 이상의 힘이 드는 것이며, 그만큼 결과의 도출이 어렵다. 언제나 모든 것을 호흡의 기준에 맞추어 행하면 순리대로 풀려갈 수 있다.
또한 순리대로는 아니면서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호흡의 방향을 필요한 만큼 바꾸는 방법이 잇다. 의식으로 호흡을 바꾸면 한결 일을 하기가 쉽게 된다.
- 본성과의 대화 문화영 -
생명의 삶의 가장 기본적인 리듬은 호흡이다. 들이쉬고 내쉬고.. 그것이 짧은 하나의 생이다. 그 리듬이 이어지고 이어져서 몸의 세포가 깨어나고 심장이 뛴다.
호흡을 하며 몸을 관찰하면 한번의 호흡에 몸안팍으로 그리고 내면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잇다. 관찰하며 숨이 점점 길어지면 몸더 점점 이완이 되어간다.
호흡에 깨어 있기를 의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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