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

옵시디언 메모에 별명 alias 사용하기

align-G 2022. 5. 12. 19:54

옵시디언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애정하는 기능은 Aliases 즉 별칭이다. 하나의 노트명이 있고 그 노트를 부르는 다른 별칭을 정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곳에서 해당 노트를 원래의 이름 외에도 별칭으로 사용 가능하다. 

 

별칭을 사용하는 이유하나의 노트를 맥락에 따라서 다르게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몸의 근육중에 대둔근의 경우 "큰볼기근"으로 불리기도 하고 영어로 "Gluteus Maximus Muscle" 부르기도 한다. 노팅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의식적으로 맥락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불러야 할 일도 있다. 이럴 때 노트를 따로 분리해서 관리하기 보다는 하나의 노트로 많이 사용하는 것을 제목으로 하고 별명으로 검색하면 편리합니다. 

 

노트에서 별칭 alias 설정  

 

별칭은 노트 가장 상단에 아래 처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
aliases: [별칭1, 별칭2, 별칭3] 
---

 

위의 대둔근의 예에서는 노트 제목은 제가 많이 사용하는 대둔근으로 하고 아래처럼 해두었습니다. 

옵시디언 별칭

별칭 링크하기 

 

1. 별칭이 설정된 노트에서 

열기로 "큰볼기근"을 검색해 보면 아래처럼 별칭이 나오고 아래 작은 글씨로 대둔근이라고 나옵니다. 

 

옵시디언 본문에서 [[큰볼]] 까지 입력해 보면 큰볼기근 앞에 화살표가 보이고 별칭으로 입력한 이름이 나오고 아래에 작은 글씨로 본래 노트의 칭이 나옵니다. 

 

 

Enter를 치면 이렇게 입력됩니다. 

 

커서를 밖으로 하면 앨리어스 이름만 나옵니다. 

 

2. 별칭 설정 안한 노트도 임의로 지정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미리 노트에서 지정해두지 않아도 임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문서를 열 때도 검색 가능합니다. 

Ctrl + O나 오픈 할 때도 활용도가 높은데. 대둔근은 기억 안나는데 큰볼기근만 기억나서 검색했을 때 해당 노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 하나를 만들고 이것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내가 검색할 것 같은데 하면서 별칭을 집어 넣기도 합니다. 

 

 

백링크에서 별칭 보기  

 

 

백링크에서도 단순히 노트 이름으로만이 아닌 별칭으로 설정한 것 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글에서는 대둔근으로 어떤 글에서는 큰볼기로 또 어떤 글에서는 영문으로 써두었으면 그때그때 해당 노트로 백링크를 확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기에 마우스를 올리면 링크라고 표시되는데 link버튼을 눌러주면 unlinked mention에 있는 것에 자동으로 백링크가 걸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된 내용을 씈씈 내려가면서 보다보면 새로운 통찰력이 생깁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