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영알못 원서에서 이북까지 번역 루틴

align-G 2022. 9. 21. 23:45

흥미로워 하는 내용의 뿌리를 찾다 보면 영어 자료가 가득이다. 아쉽게도 영알못이고 .. 미세하게 영어실력이 오르지만.. 정말 미세한지라 기계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아마도 텍스트로는 잘 전달이 안되겠지만 정리할겸해서 만들고 나중에 손가면 영상으로도 만들까 싶다. 나름 오랜기간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루틴이라.. 돈받고 팔고싶.. ㅎ 아니면 원서 택본화한거 받고 싶거나 이 루틴으로 만들어진거 서비스 받고 싶은 분 저렴하게 모셔봅.. ㅋ 

 

관심있는 것 찾고 번역하고 -> 읽기 좋은 형태로 바꾸어 둔다. -> 그리고 지금은 epub로 출판까지. 

맥을 사용하고 있어서.. 맥기반의 루틴입니다. 

 

 

 

1. 원서 구매 

일단 원서를 구매한다. 일반적인 책들을 주로 구글 플레이(구글북)에서 구매를 하고 PDF로 특정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구글북스가 부라우저 기반이어서 이런 저런 작업하기가 좋다.

2. 텍본화 

원서를 텍스트로 만드는 것이다. 편리하게 다룰 수 있는 상태가 되니까. 

 

2.1 구글북

구글북의 경우에는 텍스트 복사가 안된다. 그래서 몇가지 트릭을 활용한다. 

 

예전에는 파파고번역이라는 확장기능이 있는데 텍스트 드레그하고 번역기능활용하면 텍스트가 뜨는데 그걸 복사할 수 있다. (이걸 키보드 마에스트로로 자동화 해서 사용하곤 했다) 

지금은 맥의 서비스 기능을 사용한다. 맥의 서비스는 현재 프로그램과 다른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사용하게 해주는 기능 같은 거다. 

텍스트를 드레그 하고 메뉴의 사과모양 옆의 Chrome버튼을 클릭하고 서비스를 누른다. 그러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온다. 여기에서 데본싱크의 서비스를 사용한다. Create Markdown Document로 새로운 파일에 텍스트를 넣고, 그 뒤 부터는 Append로 넣으면 된다. 이걸 서비스 옵션에 가서 단축키로 해두었다. 

 

구글북 글씨크기 작게 해두고 줄길이도 작게 해두고 쭉쭉 전체 복사하고 위의 것 반복하면 금세다. (이것도 키보드 마에스트로 자동화 시킬까 하는 중) 

 

2.2 PDF 

뭐 이건 adobe 아크로벳에서 예전엔 변환하다 지금은 구독 끊어서 데본싱크의 convert나 nitropdf로 변환한다. 그런데 확실히 아크로벳이 좋다. 뭔가 다른걸로 변환하면 좀깨지는게 있다. 아 워드로 열어서 다른 양식으로 저장하는 방식도 있다.

 

2.3 복사. 

이건 또 꿀팁인데 드레그 해서 단축키 누르면 드레프트 퀵창이라고 해야 하나 그걸로 복사되게도 세팅해 두었다. 

위에서 언급한 서비스를 이용해서 가지고 온뒤에 그걸 복사하도록 키보드 마에스트로로 메크로를 .. 그냥 Ctrl+c로 단축키 먹이고. 구글북 웹페이지일때만 되도록 설정하니 그냥 복사하듯이 사용할 수 있다. 

 

 

3. 다듬기 


BBEDIT를 텍스트 다듬기 용도로 사용한다. 특정 라인 제거.. 공백라인 제거라던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텍스트 팩토리라는 강력한 기능이 있는데 여러개의 텍스트 다루는 것을 조립하듯이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주로 자주 반복되는 전문 용어들의 경우에는 번역기에서 지멋대로 다르게 번역하면 헷갈리므로 따음표라던지 "01전문용어" 이런식으로 만들어 두고 나중에 찾아서 변경하도록 하게 하거나의 트릭을 쓰기도 한다. 

 

긴텍스트도 버벅임 없이 다루어지고, 텍스트 다루는 기술도 뛰어난 지라 사용중이다. 

bbedit 에서 3가지 파일로 작업한다. 
원본 -> 텍본화 된 것 
작업용 -> 텍본화 된 것 구글번역기로 
번역 -> 텍본화 된 것 파파고, 플리토, 카카오 번역으로 문장 별로 (코드로 자동화 해두었다. 입력하면 자동으로 가져오도록) 

 

작업용은 구글 번역기 돌린 걸로 해두고 원본과 다른 3가지 번역기로 번역된걸 보면 서 수정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문용어는 다시 자동으로 해당 용어로 바꾸기를 이용해서 자동화한다) 

 


4. 마무리 / 완성파일로  

이건 율리시스를 이용한다.

글을 다음고, 이미지 넣고, 각주를 단다. 

 

아무레도 작가들을 위한 앱이다 보니 집중하기 좋게 되어 있다. 모바일과 동기화 되어서 휴대폰으로 작업하기도 편리하고 MD파일 즉 마크다운 기반이라고 모바일에서도 PC에서도 모양 신경 안쓰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문서 쪼개서 작업하더라도(1장, 2장, 3장 노트 따로) 묶어서 내보내는 기능도 좋고. 자료노트라고 해서 폴더 하나에서 작업을 하고 다 내보낼 때 알아서 제외해주는 기능들도 도움된다. (자료 노트에는 원본과 위에서 쓴 번역파일을 넣어두곤한다) 

 

 

작가들을 위한 앱이라서 하나의 문서를 제목별로 나눈다거나.. 각주를 준다거나 하는 등의 작업이 펼리하다. 그리고 MD즉 마크다운 기반이라서 모양에 크게 신경쓸필요 없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완성파일은 ePUB(이북파일)과 PDF파일로 내보낸다. 

ePub파일은 바로 애플 도서로 보낼 수 있어서 바로 보내버린다. 어짜피 내가 읽고 싶어서 작업한게 대부분이기에 

PDF파일은 데본싱크와 동기화되는 폴더로 보내서 데본에서 검색될 수 있게 한다. 또는 함께 스터디 하는 사람들에게 .. 

데본에 넣는 것은 PDF로 할지 다른 형태로 할지 고민 중이다. 

 

율리시스의 경우에는 내보낼 때 테마를 정해서 보낼 수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MD파일로 만들고.. 마음에 드는 테마를 골라서 내보내면 끝이다. 

 

확실히 도서어플로 내보내니 예쁘고 편해서 읽기 좋다. 

그리고 한번에 다 하고 도서어플로 보내기 보다는 대충해서 러프하게 보내놓고.. 읽으면서 수정할꺼 하이라이팅 해두고 수정하고 하는 방식으로도 하고 있다. 

 

=== 

 


이런 작업을 하는 중간중간에 
영어학습이 일어나고 
컨텐츠가 만들어 지고 
공유가 일어나고 

하는 걸의도하고 있다. 

(제텔의 개념을 응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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