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담담함 잔잔함. 마음 한켠에는 화려함을 담고 있지만 늘 추구하는 것은 담담함과 잔잔함이다. 약간은 성향과 따로 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맘것 나를 드러내고 뽑내고 싶기도 하지만. 드러내는 만큼 상처도 위험도 커진다는 생각때문에 나를 숨기고 찔끔 찔금 안전한 범위에서만 드러내곤 한다. '겸손함' 좋은 단어다. 나는 겸손하게 생활한다기 보다는 스스로를 억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기고 도망치고.. 내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 무언가를 누르고 누르고. 겸손함이란 이게 나다 너희와 난 달라 이런게 아니라 그저 자신안에 있는 것을 담담하게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억압 이게나다 이런 정도려나 억압 중2병 이렇게 말할수도 있을 듯 하다 문득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는데 나는 무언가 어둠속의 빛사진을 많이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