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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매체가 곧 메시지다.

미디어의 이해는 책의 제목과는 달리 결코 이해하기 쉽게 쓰인 책이 아니다. 현란한 은유에도 불구하고 매클루언의 이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그는 모든 매체가 인간 능력의 확장이라고 본다. 책은 눈의 확장이고, 바퀴는 다리의 확장이며, 옷은 피부의 확장이고, 전자회로는 중추신경 계통의 확장이다. 감각기관의 확장으로서 모든 매체는 그 메시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말하자면 매체가 곧 메시지다. 같은 메시지라고 하더라도 얼굴을 맞대고 직접 말하는 것과 신문에 나오는 것, 그리고 TV로 방송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결국 매체가 다르면 메시지도 달라지고 수용자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매클루언이 말하는 인간의 호가장이라는 의미는 인간의 호가장에는 기술의 본질적 구조..

카테고리 없음 2016.11.21

도서관을 다녀 왔다.

어제가 반납일이었지만 놓쳐서 오늘 연체료 5백원을 내고 다시 책을 빌려 왔다. 여러 분야 책을 둘러 보며 읽을려고 둘러보다 영화, 사진, 소설, 경제 이런 종류의 책을 빌렸다. 지난번에 빌렸을 때는 2주간 5권중 2권을 완독하고 3권은 둘러보는 정도 였는데 이번에는 3권정도 완독하기를 의도 해본다. 이전 보다 책을 좀 덜 읽는 것 같다. (영화)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 (사진) 인물사진 리터칭 (사진)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소설) 단 (경제) 컨텍스트 시대 위의 목록이 이번에 빌려온 책이다. 오는 길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닭꼬치를 하나 사먹었다 ㅎㅎ

카테고리 없음 2016.11.16

박노해 사진전을 다녀 왔다.

박노해 사진전에 왔다. 아마 사진전은 3번째 오는 듯하다. 사진을 업으로 삼은지 1년 정도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같은 곳은 3번째라니 한편으로는 이런.. 이런.. 느낌도 든다. 절반은 카페고 절반은 갤러리의 형식이다. 박노해라는 사람은 이름만 얼핏 들었었고 여기와서야 시인이었구나를 알았다. 대부분의 사진은 흑백사진이었고 4점 정도만 컬러사진이었다. 처음에는 설명을 보면서 한바뀌 돌았고 6분할 해서 사진을 뜯어 보면서 한바퀴 더 돌았다. 인도네시아 그 중에서도 칼데라에 대한 글귀와 사진들이 있었다. 전시회를 가면 늘 이걸 어떻게 느꺄야 되지? 어떤 혹기심을 가져야 되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낟. 오늘은 그런 생각을 잠시 내려두고 두번 둘러 보았다. 사진을 보는 재미를 살짝은 알것 같다. 매번 ..

카테고리 없음 2016.11.09

삶과 상징 의미의 탄생

- 통합예술교육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 "상징은 현실에서 선택가능한 것들 현실의 축소판 또는 과장이다. 이런 종류의 추상적 관념에는 고나객의 진정한 참여가 요구된다... 형은 예술가에게 각별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개별적 상징이다. 그러나 고나객은 작가가 형을 통해 의미했던 방식만이 아니라 관객 자신의 경험을 결부시키는 방식으로도 그것에 반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외부의 세계를 탐구하고 경험의 의미를 찾는 방법으로 언어를 사용한다" "그림은 현실의 복사가 아니라 핵심적 상징""미학적 제작의 근원은 사실적 구현, 이미지 형성, 추상이 아니라 개인의 필요에 따라 기능적이고 물리적인 오브제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경험을 이해하고 삶 속에 내재화한 것" "의미 있는 감정이나 인지적 요소를 선택하여 자신의..

카테고리 없음 2016.11.08

마음챙김 알아차림 '맨 주의 수준'

마음챙김의 알아차림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초연하게 바라보는, 이른바 맨 주의 수준에 의도적으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바른 마음챙김을 닦을 때는 마음을 현재에, 열린 채로, 고요히, 또렷이 깨어있게 한 다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하도록 훈련한다. 모든 판단과 해석은 중지되어야 하며, 만약 중지되지 않고 일어날 경우에는 단지 등록만 시킨 다음 떨쳐내야 한다. 이것은 파도타기 선수가 파도를 탈때 취하는 방식처럼 사태의 변화는 타고 있되 어떤 일이 닥치든 닥치는 그대로를 단지 주시만 하는 지극히 단순한 일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산만한 생각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미끄러져 넘어지지도 안혹 현재로 돌아와 지금 여기에 서 있게 되는 것이다. - 팔정도 비구보디 중에서 - 물리적..

카테고리 없음 2016.11.01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시선 교차 연결

영화에서 등장인물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면 다음 장면은 인물이 바라보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때 바라보는 등장인물과 그 인물이 바라볼 것으로 기대되는 대상은 자연스럽게 시선으로 연결되게 된다. 이는 촬영 콘티에서 이미 고려되어 찍힌 장면이지만 장면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이는 편집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에 속한다. 흔히 은밀한 감정의 교류가 일어나는 두사람의 만남이나 친밀한 인물간의 대화 장면에서 시선의 주고받음으로서 정서를 표현해 낸다. 이때 장며노가 장면의 자연스러운 이어짐은 시선의 연겨롤 보다 수월해진다. - 시네클레스 2016 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6.10.31

단지 구도 그 자체를 위해서 구도를 아름답게 꾸미지는 말라

촬영감독 라즐로 코박스는 "단지 구도 그 자체를 위해서 구도를 아름답게 꾸미지는 말라"고 주장했다. 형식은 내용을 구현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영화에서 촬영은 '대상을 단지 촬영한다'는 문제가 아니다. 일정한 스토리의 맥락에서 촬영이 얼마나 암시적이고,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촬영형식이 효과적으로 여오하 자체의 스토리를 표현하느냐가 핵심 문제다. 빛은 촬영에서 생명과 같다. 빛에 따라 영화를 전달하는 의미도 달라진다. 빛의 밝기 정도에 따라 여오하 표현이 달라진다. - 영화연출 송낙원 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6.10.26

뼈 건강은 눈과 연관이 있다.

뼈 건강은 의외로 눈과 연관이 깊다. 눈은 오장의 정이 모인 곳으로, 눈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정이 부족해져 뼈가 약해진다.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사회 생활을 하는 성인 등, 모든 사람들이 눈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이 부족해지면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등 가벼운 생활 질환부터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증상을 겪는데, 뼈가 약해지거나 틀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뼈를 지키고 싶다면 우선 눈을 편하게 하고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 건강하게 살려면 거울을 봐라 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6.10.25

정법강의 장사와 사업 에 관하여

장사를 왜하는지를 기본으로 공부를 해야. 장사를 잘하면 돈도 많이 주는 대신에 사람도 많이 준다. 그걸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을 내가 만들어 놓았느냐? 과거에는 장사를 그냥 차리면 되었다. 지금은 그냥 차리면 망한다. 왜? 지금은 니가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명분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는 명분이 없어도 된다. 과거에는 간이 큰사람이 장사를 하고 그것만으로도 장사가 잘되었다. 지금은 그것만으로는 안된다 명분이 있어야 한다. 장사는 살마을 만나야 한다. 사람을 만나면 그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 해야 한다. 그사람을 이롭게 해야지 자기 만족을 위해 자신 잘났다고 하면 안된다. 이게 후천시대다. 남의 돈을 뺏을라고 니 잘살라고 해서는 안된다.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하면 돈은 절로 온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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